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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가 가득한 모습 썸네일
더블딥에 관하여

 

더블딥 뜻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제 용어로 쓰이곤 하는데요. 경기 불황기에 주로 사용되며 원인은 여러 가지로 인해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단어의 의미와 원인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합시다.

 

 

더블딥(Double Dip)이란?

경기 침체가 끝나고 회복세에 들어갔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Double Dip이라고 칭하는데요. 두 번이라는 뜻의 Double, ‘급강하하다라는 ‘dip’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경제 불황에 빠져있다 잠깐 회복하지만, 다시 불황에 빠지게 되는 성장률의 모습이 마치 W를 닮았다고 해서 W자형 경기 침체라고도 불립니다. 한국어로는 이중 침체’, ‘이중 하락으로도 말할 수 있습니다.

 

 

더블딥의 원인은 무엇일까?

경기가 침체한 시기 후반에 실업이 누적되고, 결국 사람들의 소득도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게 됩니다. 소비도 동반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소비가 생산을 따라가지 못함으로 불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거죠.

 

 

 더블딥이 일어났을 때?

보통 경제가 안 좋아지게 되면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금리 하향 같은 정책을 펼치곤 합니다. 물론 돈이 오고 가며 잠시 경기는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하게 되고, 결국 거품이 낄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국가는 재정 지출을 줄이고, 세수를 늘리는 둥 긴축통화정책을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수요와 소비가 함께 감소하면서 다시 침체에 빠지게 되지요. 그렇다고 더블딥이 생길 것을 걱정하여 긴축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침체와 물가상승이 함께 일어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터질 수 있습니다.

 

※ 더블딥이 발생한 예시를 알아보자

첫 번째로 대공황 시기를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1929년부터 1941까지 일어났던 대공황은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세계적인 경제 공황이었죠. 당시 금융 시장의 혼란스러움과 대거 실직이 일어나며 경제와 사회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국민의 삶의 질은 하락하고, 시장경제에 대한 회의감, 차별과 노사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대두되었던 사건입니다. 두 번째 경기 침체보다 그 정도가 약해 레이지 더블딥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두 번째는 2차 오일 쇼크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979년부터 1982에 일어난 사례입니다. 대공황 때와는 다르게 침체 폭과 기간이 무척 컸기에 에너제틱 더블딥이라고도 불렀습니다. 거기에 2001, 2002년에 걸쳐 더블딥이 다시 일어났죠. 2차 오일 쇼크는 우류 파동, 석유 파동이라고도 불렀는데요. 산유국 모임인 OPEC에서 유가를 잔뜩 올려 전 세계 경제에 압박감을 주었던 사건이라고 짧게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더블딥 뜻과 예시 이렇게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경제 용어로 쓰이고 있는 만큼 알아두신다면 유용할 것입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경제 상식들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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